하지만 지금은 아직 너무 어려워 보여 막막하기만 하신가요?

그런 분들을 위한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쇼팽의 곡을 바로 치기엔 아직 부담스럽지만, 언젠가는 녹턴, 발라드등을 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쇼팽을 치기 위한 준비 과정’을 차근차근 함께 합니다.

쇼팽의 곡 중 비교적 쉽게 들리는 곡들도 막상 쳐보면 결코 쉽지 않습니다.

정확한 음과 리듬을 연주할 수는 있어도, 그 곡이 진짜 쇼팽답게 들리기 위해서는 ‘큰 노력 없이 자연스럽게 치는 것'처럼 들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게 노력하지 않는 듯 들리게 하려면

오히려 철저한 분석과 세심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 강의에서는 쇼팽 곡에 자주 등장하는 패턴과 테크닉을 익히는 동시에,

분석을 통한 해석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최대한 쉽게 설명드릴 예정이지만, 기본적인 음악 이론 용어가 불가피하게 사용됩니다. 음악 이론에 대해 전혀 모르신다면, 연피아노의 음악이론 책이나 강의를 함께 보시거나 먼저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떤 작곡가의 곡을 친다는 것은, 그 작곡가의 언어와 친해지는 일입니다.

쇼팽의 비교적 쉬운 곡들을 통해 쇼팽의 언어를 소개하고 연습할 것입니다.

*강의에 쓰이는 모든 악보는 손가락 번호 포함하여 제공됩니다.*